법무법인(유) 로고스 김형준 변호사 인터뷰
등록일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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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로고스 김형준 변호사 서면 인터뷰
Part 1. '인간 김형준', 새로운 시작과 법률가로서의 철학
- • 답변: '여의도의 저승사자'라는 표현이 다소 무섭게 들릴 수 있겠으나 , 저는 과거 금융수사를 통해 자본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변화시키고 기업들이 건전한 자금조달의 제 역할을 다하도록 돕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 • 이제는 변호사를 뜻하는 영어 단어 '애드버킷(Advocate)'의 본질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이 말은 '돕는 사람'이나 '지지자'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성경에서는 '보혜사'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 • 저는 형사 사건이나 기업 법무처럼 정말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드리고 도와드리는 '보호자'이자 '지지자'가 되고자 하며 , 이러한 저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새로운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 • 답변: 저는 2018년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코칭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자격을 취득하여 공익코칭위원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성남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 아버님과 열 번 정도 만나며 치유와 회복을 위해 동행했던 경험은 제 내면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 • 코칭을 통해 배운 가장 소중한 사실은 우리 내면에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힘과 생명력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온 우주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광야의 시간을 보낼 때도 있지만 , 누군가 따뜻하게 손을 맞잡고 어깨동무하며 함께 걸어갈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 단순히 법률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의뢰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도록 돕는 든든한 동행자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Part 2.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자본시장에 대한 통찰
- • 답변: 상법 개정으로 인해 기업들은 합병이나 신규 투자 같은 경영 결정을 내릴 때 주주의 이익을 예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환경에 놓였습니다. 특히 형사법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면, 앞으로 배임죄가 어떻게 적용될지, 수사 기관이나 법원이 어느 정도 범위까지 판단할지를 매우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 • 이러한 변화는 향후 경영권 분쟁이나 인수합병 과정에서 많은 법적 쟁점을 낳을 수 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법률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올바른 의사 결정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저희 로고스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 여러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 • 답변: 유관 기관들이 협조하여 시장을 파수꾼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내는 합동 대응 구조에 대해 매우 찬성합니다. 제가 서울남부지검 합수단장으로 근무할 때도 금감원, 금융위, 국세청 등 50여 명의 전문 인력과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수사 시스템을 가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 이러한 공조를 통해 투자자들이 자본 시장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지만, 형사 사건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당장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자본 시장의 자금 조달 과정이 건강하게 선순환하고, 생태계가 유지·발전되는 것입니다. 로고스 금융 조세 법률 대응 센터는 이러한 본질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 답변: 인공지능이나 플랫폼 비즈니스는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도 공정한 경쟁의 원칙이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부분입니다. 과거 제가 공정거래 전담 검사로 일하며 재분 업체 담합 사건을 수사할 당시, 리니언시(자진 신고 제도)를 활용해 카르텔을 해결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 • 앞으로의 공정거래 이슈는 법과 기술이 융합되는 지점에 있습니다. 변화하는 기술에 발맞춰 우리 사회가 어떤 기준을 세우고 합의를 이룰지 함께 고민해야 하며, 로고스에서도 이러한 사회적 합의와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Part 3. 로고스 '금융 조세 법률대응센터'의 비전과 역할
- • 답변: 우리 센터는 센터장인 저를 필두로 기업지배구조팀(정인섭 변호사), 형사팀(이현정 변호사), 조세팀(최권일 변호사)의 세 전문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업이 마주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초기 조사 및 심리 단계부터 수사, 공판까지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 저는 과거 리만 브라더스 사태 수사 경험을 통해 컴플라이언스(준법 감시)가 제대로 작동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존폐가 결정된다는 점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단순한 법적 대응을 넘어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투자자가 안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저희 센터만의 차별화된 전략입니다. 이미 대형 금융사 지분 매각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 답변: 저는 변호사가 단순히 법률적인 문제만 해결하는 기술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뢰인이 문제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역할입니다.
- • 과거 금융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위기에 처한 기업과 개인을 위한 '가장 든든한 방패'이자 "공감의 동행자"가 되겠습니다. 저와 로고스의 변호사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하여, 여러분의 일을 제 일처럼 생각하며 끝까지 곁에서 함께 걷겠습니다.





